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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가 동곡농협과 함께 최근 가진 ‘돌미나리 소비촉진 캠페인’.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관내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에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미나리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돌미나리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돌미나리는 4Kg 기준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올들어 지난 1월 2만256원에서 최근 7000원대까지 급격하게 하락하는 동시에 거래마저 이뤄지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동곡농협은 4Kg 박스기준 6000원에 판매 행사를 실시했고, 관내 지역농협 13개 조합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약 4000개의 수량을 주문받아 사무소 단위로 공급할 예정이다.

돌미나리 구매 관련 문의는 동곡농협 판매계로 하면 된다.

강형구 본부장은“돌미나리는 해독 및 항산화 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미나리를 많이 애용해 건강도 챙기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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