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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4월말 개봉…티저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07 18: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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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린나래미디어)
(그린나래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4월말 개봉을 확정하고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7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티모시 샬라메(개츠비 역)가 피아노 앞으로 다가가 연주를 준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절로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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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켜지면 연주가 시작되고, 뒤이어 티모시 샬라메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재즈 클래식 ‘Everything Happens to Me’가 영상을 타고 흘러간다.

이 곡은 티모시 샬라메의 라이브를 배경으로 뉴욕 거리를 홀로 거닐고 있는 그의 모습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맨틱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런 가운데 “전보도 치고 전화도 했고 특급으로 편지도 부쳤죠”라는 속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랫말은 그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음을 예상케 한다.

또 여자친구인 엘르 패닝(애슐리 역)과 캠퍼스를 거닐며 행복했던 모습과 정반대로 “하지만 당신의 답장은 굿바이…”라는 노랫말로 짐작해 보아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

한편 티저 예고편에 담긴 티모시 샬라메의 피아노 세레나데는 이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인 만큼 예비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풀충전하는 동시에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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