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코로나19’에도 강남대로 편의점은 매출 상승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09 09:59 KRD7
#강남대로 #편의점 #코로나19 #매출 상승

20대~30대가 주도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상가정보연구소’가 ‘지오비전 통계’로 테헤란로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기준 강남대로 상권 일 평균 유동인구는 32만 3226명으로 조사됐다. 월평균(30일 기준) 약 970만 명의 유동인구가 강남대로 상권을 찾는 셈이다.

강남대로 상권 내 편의점 2월 평균 추정 매출은 7648만 원으로 강남구 편의점 월평균 추정 매출 5929만 원 대비 1719만 원 높았다.

상권 내 유동인구 구성은 연령대와 구성비가 많은 순으로 ▲20대(25.8%) ▲30대(24.4%) ▲40대(19.1%) ▲50대(14%) ▲60대 이상(13.4%) ▲10대(3.3%) 순이었다.

G03-8236672469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매출의 34.8% 비중을 차지했다. 20·30대 매출이 총매출의 65.6%였다.

월평균 추정 매출은 강남구 평균보다 1719만 원 높았지만, 1회 방문 시 평균 결제금액은 7568원으로 강남구 평균 7261원 대비 307원 높았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강남대로 상권은 많은 수의 기업이 있어, 고정적인 직장인 수요가 있으며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국내 유명 상권이다”라며"편의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말 상권 방문객이 줄어 매출은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평일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강남구 평균 편의점 매출 대비 1700만원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그러나 강남대로 상권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임대료와 권리금도 있어 자영업자 상권 진입 장벽이 높으며, 내수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아 과거처럼 활기를 띤 상권의 분위기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상권을 분석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