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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배당수익률 가산 총수익률 지수 산출…‘코스피200섹터 총수익지수’ 발표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20-04-22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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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배당투자 확대에 따른 총수익지수에 대한 시장의 관심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피200 섹터 총수익지수’ 11종을 오는 27일부터 발표한다.

지수는 11개 코스피200 섹터지수에 대한 총수익지수로 배당소득이 모두 기존 구성종목에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해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수익률로 지수를 산출한다.

배당수익률의 복리효과로 가격지수(Price Return : PR) 대비 총수익지수의 초과수익률이 증가함에 따라 코스피200 정보기술 총수익지수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2019년말까지 16.26%p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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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향후 배당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총수익지수의 초과수익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총수익지수 라인업을 갖추게 됨으로써 총수익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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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당금에 대한 자동 재투자 및 이로 인한 세금 이연효과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TR ETF 수요가 증가해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한국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TR 상품에는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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