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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재정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이창훈)는 지난 7일 제30회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단체연합전을 온라인 전시로 기획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진예술 감상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단체연합전’은 올해 30회째를 맞아 제주지역 사진인들의 가장 큰 행사이자 특별한 전시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창훈 회장은 “전체 참여 작품이 ‘제주의 오름’이라는 주제로 각자 오름을 해석하고 예술로써 승화한 작품들”이라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들이 이처럼 제주를 모티브로 하는 주제들을 선정해 함께 전시회를 기획함으로써 서로의 작품을 비교 평가할 수 있으며, 더 나은 창작활동과 제주에 대한 관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22개 단체와 개인 2명 등 총 325점의 사진이 출품되면서 전시에 대한 지역작가들의 뜨거운 참여를 반영하고 있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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