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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그룹사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추진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5-12 19:43 KRD7
#한국전력(015760)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2일 한전 전력연구원(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이하.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는 전력연구원에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를 설치하고, 전력연구원의 연구진과 각 참여 그룹사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팀을 구성해 디지털 발전소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이 참석해 공공기관 대규모 혁신성장 과제인 디지털 발전소 공동구축 프로젝트의 혁신 성과 창출 노력에 대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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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종갑 한전 사장,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디지털 발전소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NSP통신-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 현판 제막식 (한국전력 제공)
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 현판 제막식 (한국전력 제공)

한전의 주도로 착수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는 18년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대규모 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19년 5월부터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디지털 발전소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운전조건과 정비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발전효율 향상과 사고의 미연 방지와 같은 산업혁신 측면의 효과 외 미세먼지 저감, CO2 배출 감소 등 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개발된 디지털 발전 기술을 활용해 전력용 기기(부품 등) 수입대체, 개발 기술 수출을 통한 신수익 창출 등 26년까지 약 5000억원의 경제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안일환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융·복합 기술 시대가 도래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에너지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에게는 우수기술 확보를 중소기업에게는 기술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상생발전 모델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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