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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예측택시’ 서비스… AI기반 수급불균형 해소 기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14 14: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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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티머니 제공)
(티머니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티머니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AI기반 택시 수요 예측 서비스인 ‘예측택시’를 ‘티머니온다(onda) 착한 기사님’들에게 제공한다.

티머니와 양 조합은 고객에게는 더 빠른 콜 앱 서비스를, 티머니온다 가입 기사에게는 매출 향상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를 통해 택시 수요를 미리 예측해 승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안내하며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어지는 승하차 이력 데이터에 기상‧인구통계‧상권‧대중교통 정보 등의 변수를 추가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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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강남‧홍대‧종로 등 택시 혼잡 장소나 자정‧새벽 등 특정 시간대 택시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그동안 개인의 경험과 감에만 의존하던 택시 운행과 수급을 시스템 기반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 업계가 주인인 택시 호출 앱 서비스, ‘티머니온다’는 양적‧질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목적지를 표출하지 않고도 승객 호출에 응답하는 ‘티머니온다’가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4000명이었던 기사 정원을 6월 말까지 1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한 티머니온다 택시는 현재 기사 모집 8000명을 돌파해 모집률 80%를 보이며 목표 조기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온다’ 택시는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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