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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1Q 전년比 매출 11.8%↑·영업이익 61.8%↓…캐릭터·출판 사업 부진 영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15 14: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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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금일(15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대원미디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549억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8% 하락한 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2% 하락한 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435억70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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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세계적인 닌텐도 스위치 흥행에 따라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캐릭터 사업과 출판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당사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전개하여 매출액 증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당사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서 대원미디어 만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실적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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