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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5개월째 하락세 지속…주담대 금리 더 내린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15 15: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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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부 하락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0년 4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20%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잔액기준 코픽스는 1.61%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내려갔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31%를 기록해 전월대비 0.0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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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의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앞서 언급한 코픽스 대상 상품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각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한 상품 선택이 필요하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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