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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익 598억원‧총수익 3309억원 시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15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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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598억원을 달성해 전분기대비 2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익은 3309억원을 시현해 전년동기대비 10.1%, 전분기대비로는 2.8% 증가했다. 2020년 3월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 18.44%와 17.71%로 나타났다.

2020년도 1분기 이자수익은 2324억원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고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과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89.4% 증가한 97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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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영업수익은 코로나19에 따른 신용가치조정과 기타 충당금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3억원 감소한 10억원으로 나타났다. 판매와 관리비는 2115억원으로 인건비와 사옥이전 관련 임차료 및 디지털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401억원으로 개인신용대출의 증가와 신용 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36억원(51.4%) 확대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동기대비 0.05%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4% 낮아진 194.1%를 시현했다.

총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03% 감소한 0.45%, 총자본이익률은 0.17% 감소한 3.88%를 각각 기록했다.

2020년 3월말 현재, 고객대출자산의 경우 개인신용대출이 증가했으나 환매조건부채권매수와 주택담보대출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23.2조원을 유지했다. 예수금은 예금 최적화로 정기예금이 감소했으나 요구불예금과 외화예금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총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며 “비대면 채널확대‧고객보호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두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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