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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리디북스(대표 배기식)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 생명의 숲과 함께 ‘책의 숲’ 조성을 위한 MOU를 3일 체결했다.

책의 숲은 서울내 숲이 필요한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리디북스는 2월 15일부터 리디북스 서점 내 ‘착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의 판매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2012년 상반기 중 첫 식목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리디북스 관계자는 “전자책이 보편화되면 종이책 생산을 위해 희생되는 나무들을 자연스럽게 보존할 수 있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며 “리디북스의 착한책 캠페인은 나무를 보호하는데 멈추지 않고 조림을 위한 별도의 기금조성을 통해 환경에 보다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기획되됐다”고 말했다.

착한책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리디북스 서점에 오픈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단순한 구매를 통해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리디북스의 식목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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