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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업진료’ 재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5-19 13: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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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던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업진료를 지난 18일부터 재개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진을 진행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 등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협력의사 면담이 이뤄진다.

면담 후 치매 확진을 위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인 에스포항병원 뇌질환센터와 연계해 치매 진단 후 CT 검사 등 소득 기준에 따라 감별검사 비용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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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폐쇄 되어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지난 11일부터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협력진료를 18일부터 시작하였고 현재는 만75세 이상의 노인이나 고위험군 대상자를 우선으로 예약제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된다.

에스포항병원은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와 치매 협약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군 노인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후 관리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경과 이수윤 진료과장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치매 어르신을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치매 걱정 없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 뇌질환 센터는 3명의 신경과 전문의를 두고 치매나 파킨슨 등의 퇴행성 질환은 물론 어지럼증과 두통, 뇌경색 등 뇌와 연관된 다양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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