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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전국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전년비 14.6%↓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19 1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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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국 3~4월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미지=상가정보연구소)
전국 3~4월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미지=상가정보연구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올해 3~4월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4월 전국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08건으로 전년 595건 대비 14.6%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은 188건으로 전년 264건 대비 28.8% 감소했고 ▲경기도는 158건으로 전년 179건 대비 11.7% 감소했는데 반해 ▲인천은 44건으로 지난해 35건 대비 2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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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방 광역시에서의 거래량은 49건으로 전년 66건 대비 25.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는 2건으로 전년 10건에서 80%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광주광역시는 6건으로 전년 10건에서 40% 감소했고 ▲대전은 17건으로 전년 27건에서 37% 감소했다.

이에 반해 ▲부산은 20건으로 전년 16건에서 4건 증가했고 ▲울산은 4건으로 전년 3건에서 1건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 되면서 업무용 부동산을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거래량은 줄었지만 1인 및 소규모 기업은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업무용 부동산의 임대 수요는 꾸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최근 분양을 앞둔 업무용 부동산과 입주를 앞둔 물량이 많아 코로나19가 안정돼 내수 경기가 회복된다면 업무용 부동산을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 분위기는 다시금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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