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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IND승인 코로나19 치료제 ‘알베스코’ 임상3상 전격시작..초기데이터는 긍정적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0-05-20 09:56 KRD2
#유나이티드제약(033270) #알베스코 #코비스파마 #코로나19 #시클레소니드

코비스파마 미, 캐나다서 임상3상 시작...유나이티드제약 40조원 규모 천식흡입기 개발 관심...SK케미칼은 국내병원에 공급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미 식품의약국 (FDA)이 시클레소니드성분의 천식치료제인 ‘알베스코’에 대해 코로나 19 치료제로의 임상을 승인한 후 룩셈부르크 제약회사인 코비스파마가 임상 3상을 전격 시작했다. 임상 3 상결과가 8 월말이나 9 월초 나올 예정이어서 의약계의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비스파마 (Covis Pharma)는 영문보도자료에서 "알베스코 (Alvesco)에 미국에선 12 세이상을 대상으로 , 캐나다에선 6 세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3 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FDA 가 천식치료제인 알베스코에 대해 임상을 승인한 이후 매우 급속도로 코로나 19 치료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임상은 총 4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알베스코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할수 있는지에대해 그 효과를 시험하게 된다.
 
코비스파마측은 8 월말이나 9 월초경 임상 3 상 초기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Early results of the Phase 3 clinical study are expected to be released in late-August/early-September 2020)
 
이번 임상3상에 대해 코비스파마측은 매우 고무돼 있다. 코비스파마측은 "초기 과학적데이터결과 알베스코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을 완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duce symptoms in individuals with the novel coronavirus)
 
코비스파마는 룩셈부르크에 본사가 있으며 스위스등지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는 특화된 질병을 연구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특히 만성질환 치료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알베스코는 경구용 에어로졸타입의 흡입제 (Inhalation Aerosol)다.
 
한편 국내에선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연간 40 조원 시장 규모인 천식 만성폐쇄성질환 흡입기를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고 SK 케미칼(285130)은 국내 여러의료기관에 기관지천식 예방치료제 알베스코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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