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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 디지털 트렌드 확산 “60대 전자책 결제 21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25 09:31 KRD7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디지털콘텐츠 #전자책 #패러다임변화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온라인과 디지털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음악, 영상, 도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10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가 증가했고 결제 건수는 3배 넘게 늘었다. 특히 영상 서비스는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결제 금액이 3년 만에 9배 늘어났다. 음악 서비스는 1.3배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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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의 증가율이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각 2.9배와 3.2배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대(2.1배) 및 30대(2.7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수준으로 특히 60대는 ‘전자책’ 서비스 결제 금액이 2017년 대비 21배나 늘어났고 50대는 ‘영상’ 부문이 10배 증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대카드는 영상 서비스 결제 증가와 전 세대에 걸친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요금을 매월 최고 1만원 할인해주는 등의 혜택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고 콘텐츠 소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현상에는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즐기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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