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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2300억 원 규모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5 11: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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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주 출입구(이미지=대림산업)
주 출입구(이미지=대림산업)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2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수주금액은 약 2300억 원 규모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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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국내 아파트 중 최고가인 3.3㎡당 1억 원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았고, 최근 부동산 어플 다방에서는 아크로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1위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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