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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인력난 직면 농촌지역 일손 돕기 구슬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5-28 15:14 KRD7
#전남농협
NSP통신-전남농협이 28일 순천시 해룡면 한 매실농가에서 실시한 일손돕기. (전남농협)
전남농협이 28일 순천시 해룡면 한 매실농가에서 실시한 일손돕기.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경제사업부 직원 30명은 28일 순천시 해룡면 한 매실 재배농가(정복순)에서 매실 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외국인 계절노동자’입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본격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부족 심화 현상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농협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포장 업무지원, 양파 수확, 멜론 줄기 유인작업, 사과 적과 작업 등 인력난 해결을 위해 일손 돕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농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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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소비자 기호 변화와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선별기준 표준화와 규모화, 제품의 세분화 및 명품화, 홈쇼핑 진출 등으로 매실 판매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전남농협은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지원과 판로개척 등 가용능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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