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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 본격 출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28 16: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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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부터)김복규 위원, 노광표 위원, 이성규 위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오정근 위원, 김주훈 위원, 신현한 위원, 김성용 위원 (산업은행 제공)
(왼쪽부터)김복규 위원, 노광표 위원, 이성규 위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오정근 위원, 김주훈 위원, 신현한 위원, 김성용 위원 (산업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40조원 규모로 구성된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이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은 회장,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기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은 미래통합당에서 추천한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획재정부 추천의 김주훈 KDI 연구위원, 고용노동부 추천의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금융위원회에서 추천한 이성규 전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의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그리고 산업은행에서 추천한 김복규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부행장) 등으로 구성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적시에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기금이 40조원이라는 큰 규모로 조성된 만큼 필요한 기업들에게 충분한 규모로 공급돼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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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적시성(timing), 충분성, 고용안정 달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합리적인 조화와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지혜와 통찰력”을 당부하며 “기금 지원대상이 아니더라도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틀 안에서 기업의 실정에 맞는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기금 내규‧운용방안,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채권 발행 한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향후 기금운용심의회는 국민경제, 고용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대출‧주식 관련 사채 인수‧자산매수‧채무보증 등)을 활용해 적재적소에 자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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