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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8일 금융업계는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콜 상담사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 행사를 진행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여성보건위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산업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NH농협은행, AI기반 상담사 스케줄관리 특허 획득=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AI(인공지능)기반의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올해 4월에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상담 업무량 예측모델을 생성한 후 이를 통해 콜 량을 예측해 상담사 스케줄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은 이 외에도 관련분야 BM특허 5건을 출원했고 고객행복센터의 ‘콜센터AI시스템’을 AI기반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현재 507만 가지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등 고품질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M특허는 정보시스템(컴퓨터‧인터넷‧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 …애큐온캐피탈,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지원=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7일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지원하는 ‘애큐온 뉴CSR 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500만원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삼성떡프린스 소속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과 원예활동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협력해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 …JT친애저축은행,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보건위생품 전달=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시내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 지원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 보건위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를 통한 핑크박스는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서울시 동작구, 관악구, 강동구 등 6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100여 명에게 다음 달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 …신한카드,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신한카드는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공공기관 중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부문에서 사회공헌의 지속성 및 진정성과 지역사회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 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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