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세동향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서울 도봉·분당·고양·인천 남동구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2-10 17:08 KRD2
#부동산동향 #전세가격 #아파트전세가격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한 곳은 서울 도봉, 신도시 분당, 경기 고양, 인천 남동구 등이다.

서울은 △도봉(0.18%), △강서(0.14%), △영등포, 동작(0.13%), △마포(0.12%), △송파(0.10%) 등이 올랐고, △강남(-0.24%), △관악(-0.14%), △양천(-0.11%)등은 하락했다.

도봉구는 창동 중소형 아파트 전세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창동 대우 76㎡는 1억5000만~1억7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G03-8236672469

강서구는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이 지나며 전세수요가 늘어났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화곡동, 가양동 등이 상승했다. 화곡동 한화꿈에그린 125㎡가 20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반면, 강남구는 전세수요가 감소하면서 설 연휴 이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없어 매물이 쌓이면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포동 우성6차 76㎡는 2억1000만~2억4000만원 선으로 전주보다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13%)이 오르고, △평촌(-0.13%)은 내렸다. 분당은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로 인해 이사철을 맞아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정자동 상록우성 85㎡가 500만원 상승해 2억5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경기는 △고양(0.22%), △용인(0.21%), △구리, 안양(0.17%), △군포(0.16%) 등이 상승했다.

고양은 행신동 일대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행신동 햇빛대우코오롱21단지 125㎡는 1000만원 올라 2억1000만~2억3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용인는 지난 12월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신갈역 인근 단지의전세금이 상승했다. 신갈동 새천년주공그린빌4단지 99㎡는 500만원 올라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인천은 △남동구(0.30%)가 상승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다. 남동구 만수동 정광 56㎡가 200만원 상승해 3500만~4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NSP통신- (제공=부동산1번지)
(제공=부동산1번지)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