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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차관 CJ대한통운 방문 감염병 예방 점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09 16: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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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대전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허브터미널은 고객들이 주문한 택배상품들이 전국으로 수송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분류하는 중심 거점이다.

손명수 차관은 대전 허브터미널에 마련된 선별문진소를 비롯해 택배 분류장소, 식당, 건강관리실 등 현장 곳곳을 방문했으며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종사자 연락망 구비 등 방역수칙 교육·홍보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사업장 내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손소독제 구비 ▲택배운반차량일 1회 소독 등 시설물 및 방역용품 관리 ▲작업장 및 상하차장 일 2회 이상 환기 시행 여부 등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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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작업자 및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사항을 준수해 오고 있다. 자체 선별문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자들의 최근 방문 지역, 유증상자 접촉 여부 등에 대한 자가진단 문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작업자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체온 측정을 실시해 이상증세를 초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급해 개인위생활동을 강화하고, 식당, 휴게실 등 취식공간에 비말 불침투성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해 집단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 분류작업 공간과 통근 버스를 매일 2회 소독하고 있으며, 기존 밀폐형 흡연 장소를 개방형으로 개조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흡연 위치를 지정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택배기사, 간선기사, 콜센터 직원 등 CJ대한통운의 택배 종사자 3만8000명을 대상으로 (5월 누계) 94만장의 마스크와 11만개의 휴대용 손 소독제를 지급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입고, 피킹, 포장, 라벨링 등 다수 인력이 밀집해 작업하는 유통 물류센터와 달리 택배터미널은 작업 단계가 단순하고 분류도 대부분 자동화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택배산업이 사회간접자본, 생활기간산업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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