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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I(국제예보협회) 아태지역위, ‘뉴노멀 대비’ 국제 웨비나 개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6-10 1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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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위원장 위성백 예보 사장)는 지난 9일 세계은행(WB)과 협력해 말레이시아예보(MDIC)와 공동으로 국제 웨비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태지역위원회는 IADI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예보기구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총 20개국 21개의 회원기구로 구성됐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활용해 열리는 회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뉴노멀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위기 대응방안 및 예보기구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태지역위원회 예보기구 기관장, 국제기구 주요 인사를 비롯해 총 16개 기구로부터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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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IADI 아태지역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그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뉴노멀이 도래할 것이며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기구들의 기능과 예보기구의 역할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그만 충격에도 경제주체들이 움츠리는 테일 리스크가 상존하고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핀테크 발전과 관련한 구조개편 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준비된 발표와 각국 예보 대표들이 각각 금융안전망기구 간 공조체계 변화, 예보기구와 기술 변화 및 위기 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대면회의가 불가능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IADI 아태지역위원장 기구인 공사가 주도해 뉴노멀 시대에서 예보기구의 역할과 대응전략, 기술 및 정책적 변화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아태지역 내 첫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향후 국제 행사 개최 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역내 예보기구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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