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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바닥찍은 제주도 문화판, '제주 국제 댄스포럼' 통해 돌파구 모색

NSP통신, 이재정 기자, 2020-06-21 00:06 KRD7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이사장 #2020제주국제댄스포럼
NSP통신-2020 제주국제댄스포럼 메인컷
2020 제주국제댄스포럼 메인컷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7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2020 제주 국제 댄스포럼을 개최한다.

2020 제주 국제 댄스포럼에서는 ‘국제 심포지엄’ 이 열리며, 예정되었던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특별행사로 ‘제주 도민을 위한 커뮤니티 즉흥 워크숍’, ‘영유아를 위한 움직임 기반 예술놀이 워크숍과 강사 워크숍’, ‘제주 발레 영재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그리고 협력행사로 ‘제5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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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20 국제 심포지엄은 7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예술 프로그램 운용과 제주 지역문화 고양’을 주제로 개최된다.

김태관 제주아트센터 공연기획자, 토마스 한 Danser Canal Historique 편집위원, 장수혜 책누나프로젝트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 오수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연구위원, 박일규 계룡산 무용축제 연출가 그리고 이선아 프랑스 르게떠 컴퍼니 단원이 함께하며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행사와 온라인 이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좌석은 코로나 19를 고려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통제하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심포지엄 참석 및 관련 문의는 02-720-6208,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센터는 또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 도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제주 도민을 위한 커뮤니티 즉흥 워크숍’은 네덜란드 Imprography 리더인 이미리 아티스트가 강사로 참여한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영유아를 위한 움직임 기반 예술놀이 워크숍’이 12~24개월 영유아와 강사를 대상으로 3시간 진행된다. 본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와 움직임 소통 및 상호작용을 하며 아기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예술로 깨워주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강사진으로는 랩프로젝트의 이정연 대표와 이나희 대표 안무자, 이주연 강사가 참여한다.

7월 4일 오후 1시에는 ‘제주 발레 영재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제주 문화곳간 마루에서 매년 열리는 특별한 수업으로, 올해는 보스턴 발레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민 발레리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안성준, 양준영 발레리노가 강사로 참여한다.

박인자 이사장은 “2020 제주 국제 댄스포럼을 통해 문화예술로 제주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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