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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서 ‘에너지 터미널’ 공사 수주...3243억 규모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6-29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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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과 SK건설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1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kl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3243억 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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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주한 이번 공사는 대우건설이 LNG 플랜트 분야에서 발주처들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중화학공업으로 성장하여 최근에는 동북아 에너지 네트워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90년대 초반부터 울산에 진출해 현재까지 S-OIL RUC 정유시설 준공과 S-OIL SPM 송유관 설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 및 지역 사회와 긴밀히 교류하며 안전하고 빈틈없이 공사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위치도(이미지=대우건설)
위치도(이미지=대우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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