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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서면(면장 최영화)마중물보장 협의체(회장 김상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친환경농산물로 직접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전 일찍부터 친환경 반찬거리를 직접구매해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 34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안부를 살피고 말벗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한편 서면사무소에는 최영화 면장이 취임후 직접 음식을 조리할수 공간을 만들어 면민 누구나 사용하고 있고,특히 면 행사와 봉사단체에서 행사 진행시 사용하고 있어 최영화 면장의 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함과 동시에 행정적지원에 소홀함이 없음을 보여줬다.

(구정준 기자)

반찬나눔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월2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최고로 손꼽히는 행사이고, 면민들에게도 큰 호응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화 면장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반찬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상희 마중물 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밑반찬을 전하다 보니 가족처럼 친해졌다"며"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치매안심프로그램으로 ‘예방교육’과 ‘안심시설지원사업’ 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중물과 함께하는 청춘여행과 함께 장보기’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초고령화로 접어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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