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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명사랑 숙박업소 일산화탄소감지기 보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7-01 17: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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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숙박업소 2개소(진안장, 마이장)를 지정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 30개를 설치했다.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보급 사업은 지정된 생명사랑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감지기를 보급해 지역 내 자살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가스중독으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 숙박업소는 각 객실에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하고 1인 고객 또는 친숙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투숙하는 고객, 자살도구로 의심되는 물건을 소지한 고객 등을 1층 안내데스크와 가까운 방으로 배정해 자살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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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중독 자살 시도가 있을 시에는 일산화탄소감지기가 작동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응급의료기관, 경찰로 신고하게 돼 가스중독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자살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내년부터는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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