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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블랙…뉴욕타임즈가 꼽은 세계 최고의 라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7-02 10: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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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국 3 대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농심의 신라면블랙을 꼽았다. 뉴욕타임즈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에 실린 ‘The best instant noodles’ 기사에서 신라면블랙은 기자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 세계 BEST 11 라면 중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블랙은 특유의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뉴욕타임즈는 신라면블랙을 한국 1등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소개하며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큼지막한 버섯 조각, 쫄깃한 면발이 주는 훌륭한 식감의 조합을 매력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뉴욕타임즈 와이어커터팀이 셰프, 작가, 평론가 등 7 명의 음식전문가들로부터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면을 추천 받았고, 최종 선정된 11개 라면을 시식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NSP통신-신라면블랙 (농심 제공)
신라면블랙 (농심 제공)

기사를 쓴 Anna 기자는 “전 세계 수천개의 라면 중 각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라면을 맛타입별로 그룹을 나눠 며칠에 걸쳐 시식테스트를 진행했다"며"공정한 결과를 위해 모든 제품은 포장지에 적힌 표준 조리법 대로 조리했으며 맛과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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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라면블랙에 이어 농심 짜파구리, 신라면건면, 신라면사발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전체 11 개 제품 중 농심 브랜드 4 개가 한국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랭킹에 오르며 한국라면의 자존심을 세웠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라면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농심 브랜드의 좋은 평가는 곧 한국 라면의 위상과도 연결된다”며 “경쟁 우위의 맛과 품질, 생산시스템을 자랑하는 농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K 푸드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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