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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 파리의 황제’ 국내 개봉 확정…티저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06 16: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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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화특별시SMC)
(영화특별시SM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비독: 파리의 황제’가 올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독: 파리의 황제’는 자유를 향한 염원으로 범죄자에서 경찰의 앞잡이가 된 영원한 탈옥수 비독이 암흑가를 평정하며 ‘파리의 황제’에 오르는 일대기를 담아낸 영화다.

영화 ‘비독: 파리의 황제’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속 장발장과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그리고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등 수많은 범죄자 및 형사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프랑수아 비독의 영화 같은 인생 실화를 담아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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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랙 스완’, ‘언더 워터’ 등을 통해 수십 년간 명연기를 펼쳤던 뱅상 카셀이 이번에는 암흑이 드리운 나폴리옹 시대 범죄를 직접 소탕하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인 ‘파리의 황제’가 됨으로써 신분 상승을 꿈꾸는 ‘프랑수아 비독’의 극적인 일생을 완벽히 소화해내 그의 필모그래피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교계를 휘어잡으며 숨은 권력을 욕망하는 여인 록산느 역에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해 매혹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듯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퐁네프의 연인’, ‘홀리 모터스’의 레오 카락스 감독의 페르소나 드니 라방이 악랄한 범죄 소굴의 우두머리 ‘메이야’ 역으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얼라이드’, ‘히든 라이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연기파 배우 오거스트 딜이 비독의 라이벌이자 그를 서서히 위협하는 벵거 역으로 출연해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프랑수아 비독’의 극적인 일생을 암시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원한 탈옥수였던 프랑수아 비독의 손과 옷에 묻은 피와 그가 쥐고 있는 총은 악명 높은 범죄자였던 지난 과거와 함께 신분 상승을 위해 범죄를 직접 소탕하게 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드러낸다.

특히 “범죄의 제왕, 황제가 되다”라는 그의 일생을 축약해 놓은 듯한 카피는 프랑수아 비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속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다룬 대서사극으로서 영화의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고독하게 서 있는 ‘프랑수아 비독’의 뒤에 펼쳐진 19세기 프랑스 파리 지도는 암흑이 드리운 나폴레옹 시대 프랑스 파리의 시공간을 예견케 함과 동시에 ‘덩케르크’ 제작진이 선사할 장대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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