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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7일 금융업계는 신한금융이 외화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며 ‘카뱅 퍼스트’ 전략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 비대면 전용 원리금 보장상품을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협업의 일환으로 희망하우스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임시주택은 이재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신한금융, 코로나19 극복 외화 소셜본드 발행 성공=신한금융지주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5억불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신한지주의 높은 신용등급(Moody’s A1, S&P A)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bp를 가산한 수준인 1.365%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행한 5억불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비은행 자회사의 외화조달 창구를 지주로 일원화 하는 등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외화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카뱅, 오픈뱅킹 출시…‘카뱅 퍼스트’ 전략 시동=카카오뱅크도 오픈뱅킹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내 계좌’ 관리와 ‘가져오기’ 기능에 집중했다.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다.

등록할 수 있는 다른 은행 계좌는 최대 3계좌며 어카운트인포로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오픈뱅킹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패드, 편의점 상품권 등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 …하나은행, 언택트 퇴직연금 전용 ‘원리금 보장상품’ 출시=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자유적립식 원리금 보장 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하나생명보험과 협업해 개인 퇴직연금(IRP) 고객에게 제공하는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기존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 상품과 달리 최초 매수 시 만기‧이율이 확정돼 금리 하락 시기에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가입은 개인형 IRP 신규 가입‧타 금융기관 계좌이전 고객에 한해 비대면(모바일‧인터넷뱅킹)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 1만원 이상, 기간은 1년이며 7월 기준 판매 예정 이율은 2.2%(세전수익률)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중단될 예정이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재민 주거안정 ‘MG희망하우스’ 제막식 개최=재난·재해 이재민 피해 지원을 위한 ‘MG희망하우스’ 제막식이 개최됐다. 이 임시주택은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비롯해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용될 예정이다.

MG희망하우스는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지난 2018년 3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사회적경제관련기관·단체와의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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