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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콘텐츠포럼 항해 시작…임요환과 국회의원 ‘스타’ 한 판 눈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08 16: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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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표 및 임원들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정청래 의원, 장경태 의원, 홍준표, 권성동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법·제도적 진흥 정책을 마련하여 문화콘텐츠의 잠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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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정책 간담회·현안 토론회·강연회·심포지엄·국제포럼 등 정책활동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 및 법률 제·개정 등 입법 관련 사업 ▲문화콘텐츠 분야 홍보 및 진흥사업 ▲기타 본 포럼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각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콘텐츠 산업은 영향력이 큰 산업으로 국회 차원에서 문화콘텐츠 포럼을 만든 것이 의미가 있다”며 “게임을 비롯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여러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법적정비가 필요한데, 여기 참석해주신 의원 여러분이 도움을 주시면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정부도 앞장서겠다”고 축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포럼 대표로 조승래 의원이, 고문으로 정청래 의원이 추천·선출됐으며, 장경태 의원은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양환 정책본장이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승래 의원은 “콘텐츠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한편 기술 발전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며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은 게임, 영화, 만화 등 분야별 모임을 만드는 등 전방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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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총회 이후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보는 게임시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정청래·장경태·김남국 의원 등이 예전 ‘테란의 황제’라 불리던 임요환을 비롯해 강도경, 박정석, 홍승표 등 전 프로게이머들과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다. 또 조승래 의원, 김가연 전 연예인게임단 부단장 등은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5종의 모바일게임을 시연하기도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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