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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공평 15·16지구’ 재개발 신축공사 수주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9 09:59 KRD7
#현대엔지니어링 #재개발 신축공사 #업무 상업시설 #공평 15·16 지구 #혼합형 정비기법
NSP통신-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1880억 원이다.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 일원 9277㎡(약 2800평)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 혁신안 1호’ 사업이며, 사업에는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혼합형 정비기법’이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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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존치되는 건물과 정비되는 건물이 조화되는 혁신적인 계획안, 그리고 가이드 라인을 수립해 전격 적용했으며, 건물 저층부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당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실적 1조2782억 원을 달성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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