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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직원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 마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12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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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휴가 시기 분산 ▲국내 휴가 권장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등 20여개 계열사가 도입해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은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임직원들의 휴가가 성수기에 집중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휴가가 7~9월에 분산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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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계열사의 업종 및 근무형태에 따라 상시휴가제와 집중휴가제를 혼용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사무직뿐만 아니라 제조직 직원들까지도 7~9월 분산 휴가를 권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은 국내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해외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가급적 국내에서 보내도록 권장했다.

해외에 거주중인 가족 방문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회사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출국 가능하며 귀국 후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등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했다.

이외 삼성은 ▲휴가 기간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적정 거리 유지하기 ▲고 위험시설 방문 금지 ▲증상 발현 시 즉시 여행 중단 및 검사 시행 등 휴가 중에도 감염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했다.

한편 삼성은 그동안 ▲구호성금 및 물품 기부(300억원 규모) ▲생활치료센터 지원 및 의료진 파견 ▲마스크/진단키트/손소독제 생산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마스크 원자재 수입 ▲온누리 상품권 협력사 지급(300억원 규모)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동참해 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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