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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

청춘서간…감동을 키우고 포획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0-07-13 15: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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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청춘서간(저자 이경교, 출판사 행복우물)은 감동을 키우고 포획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즉 감동을 생활화해 감동하는 인간이 되는 안내서.

이 책의 서평에 따르면 “니체식으로 말하면 시적 인간 Homo poeta이 되는 방법론이랄까. 아니다. 이 글은 고통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 고통 밖을 내다볼 때 어둠 속에서 마주하는 희미한 빛의 기록이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 저자인 이경교 시인의 일상과 여행에서 삶을 투시하는 글들은 습관을 통해 감동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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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그리고 여행지에서 문학과 예술, 역사와 철학을 넘나들며 탐구한 시적 문장으로 엮었다.

바슐라르, 릴케, 멜로니에서 부터 다산과 정몽주, 이황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감동과 상상력의 원천을 찾아나간다. 이 책은 이 땅의 청춘들에게 주는 편지이자 우리 모두의 ‘어둠속에서 마주하는 빛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이경교는 충남 서산에서 나고, 동국대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중국 CCIT대학 교환교수를 역임했으며 KBS 1라디오 ‘책마을 산책’과 PBC TV ‘열려라, 영상시대’ 등을 진행했다.

시집으로 ‘이응 평전’ ‘꽃이 피는 이유’ ‘달의 뼈’ ‘수상하다, 모퉁이’ ‘모래의 시’ ‘목련을 읽는 순서’ 등이 있고 번역서로 ‘은주발에 담은 눈’이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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