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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캠핑카 전문업체 패밀리카라반은 현대 ‘쏠라티 캠핑카’ 2세대를 독점 판매 대행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에 따라 해당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AS정비망을 확충해 새롭게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패밀리카라반 제공)

패밀리카라반이 판매 대행 중인 쏠라티 캠핑카 2세대(1억2600만 원, 개별소비세 별도)는 지난 6일 소형 트럭 포터를 기반으로 편리하게 개조해 출시된 캠핑카 ’포레스트‘(약 4800만~7706만 원)와 같이 현대자동차 특장업체인 ‘성우모터스’에서 생산과 AS를 맡고 있다.

쏠라티 베이스 캠핑카는 TV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이 감성 차박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대 쏠라티 캠핑카 1세대는 현대차에서 판매했었지만 2세대는 패밀리카라반에서 독점으로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라며 “쏠라티 캠핑카 2세대는 유럽 정통 모터홈 디자인과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2016년 미니버스를 개조해 선보였던 기존 1세대 대비 외장과 성능 등이 많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밀리카라반은 차박 마니아들을 겨냥해 캠핑박스를 차 내부에 설치함으로써 내 차를 개조 없이 캠핑카로 변신 시킬 수 있는 핫 아이템인 에고이 캠핑박스도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뒷 자석 의자를 탈거하지 않고도 접으면 완성이 되는 올인원 캠핑박스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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