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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실경 국악뮤지컬 ‘2020 퇴계연가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10일부터 15일까지는 매일 오후 8시에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상연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2020 퇴계연가’ 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10일부터 15일까지는 매일 오후 8시에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상연한다.

‘퇴계연가’ 는 동방의 주자로 불리는 조선시대 대 유학자 퇴계선생과 장애를 가진 부인의 일화를 통해 퇴계선생의 훌륭한 인품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9년 실경가무극 퇴계연가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감동을 더해 12년째 공연을 이어가는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퇴계연가를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연극 ‘모두 잘 지냅니다’ , 음악극 ‘파락호 김용환’ , 오페라 ‘금지옥엽’ 등 지역에서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신근 연출감독과, 뮤지컬 ‘필근이 온다’ , 음악극 ‘노란손수건’ ,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마스크’ 등 지역의 수많은 공연에 참여한 박상수 음악감독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관객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 시행하는 무료 공연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동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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