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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8월 27일 개봉…권해효·윤제문·박소담 앙상블 기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05 1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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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인디스토리, 률필름)
(인디스토리, 률필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지난 3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인해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던 영화 ‘후쿠오카’가 8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영화다.

특히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이라는 독특한 조합의 트리플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후쿠오카’는 장률 감독의 전작 ‘경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 이은 도시 3부작의 마무리 격 작품이다. 이들 세 주연들은 영화 개봉이 연기된 동안 다채로운 활약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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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권해효는 영화 ‘반도’에서 폐허가 된 땅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김노인’ 역으로 분해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뽐냈으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제문은 2020 칸국제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초청되며 임상수 감독의 칸 재입성을 도운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에서 최민식,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기생충’ 이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박소담은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박보검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세 배우와 장률 감독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후쿠오카’가 상업영화에 치중된 펜데믹 이후의 극장가에 새로운 판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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