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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와 여성가족과, 남·북구 보건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와 여성가족과, 남·북구 보건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과 공동육아를 지향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출산장려금 △다자녀 가정 지원 △나만의 특별한 작은결혼식 사업 등 시책을 소개하고, △직장맘 SOS서비스 △모자보건사업 등 출생장려정책을 홍보했다.

포항시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저출생 및 인구절벽 현상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인구증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생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출생·양육 지원 시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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