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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이해 갈등 당사자의 ‘김호중 불법도박’ 폭로 문제 있다” 지적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8-20 11: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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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심리학)이 ‘트바로티’ 김호중의 불법도박 의혹과 관련 심리학자로서 견해를 밝혀 관심을 끈다.

NSP통신- (권영찬의 행복tv)
(권영찬의 ‘행복tv’)

권영찬은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권영찬의 행복tv - 김호중 편’을 통해 “김호중 씨와 직접 상담을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불법도박 의혹과 관련해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기간이나 금액으로 봤을 때 레저수준으로 즐기는 단계였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레저로 즐기는 단계를 넘어서면 도박중독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에 도박에 대한 유혹은 아예 시작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김호중에게 조언했다.

또 “이번 사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호중과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두 사람이 이해관계에 있었던 당사자로 충돌한 것”이라며 “김호중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 매니저라 주장한 측에서 김호중 측에게 30%의 수익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있는 만큼 이번 폭로가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가 되고 있는 것은 문제점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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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매니저가 김호중과 서로 주고받았던 둘 만의 문자를 상대의 동의 없이 무차별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는 만큼 언론 역시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수사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해당사자의 일방적 주장과 문자 제공 내용을 그대로 노출하는데는 신중했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권영찬은 특히 이날 방송에서 “힘든 일을 겪고 올라온 트바로티 김호중답게 이번 일도 잘 넘겨 감동을 전하는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연예인 성 중독 예방’과 ‘연예인 도박중독 예방’에 관해 국내에서 유일한 연예인 출신 예방 전문가로 활동중에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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