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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서울 축소·경기 유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27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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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서울 지역에서는 축소되고 경기 지역에서는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0.1%)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축소됐다. 수도권(0.08%→0.08%)은 상승폭이 동일하고, 서울(0.02%→0.01%) 및 지방(0.13%→0.12%)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중저가 단지의 상승세는 지속되나 부동산 3법 시행, 코로나 재확산 우려 영향 등으로 거래가 감소하며 상승세 둔화되고 일부 고가단지에서 급매물 출현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 구는 0.02% 상승했다. 구별로는 ▲은평구(0.03%)는 녹번·불광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중랑구(0.03%)는 묵·상봉·신내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고 ▲동대문구(0.02%)는 답십리·전농·제기동 위주로 상승하고 ▲성북구(0.02%)는 하월곡동과 길음뉴타운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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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개 구는 0.01% 상승했다. 강남 4구는 정부 정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그간 상승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 크게 감소한 가운데 ▲강동구(0.01%)는 강일·길동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강남구(0.01%)는 일부 구축 및 저평가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하고 ▲송파(0.00%)·서초구(0.00%)는 관망세가 짙어지며 보합 유지했다.

강남 4구 이외에 ▲양천구(0.02%)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하고 ▲영등포구(0.02%)는 여의도동 일부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2%→0.12%)는 상승폭이 유지됐다. 주요 지역별로는 ▲용인 기흥(0.43%)·수지구(0.30%)는 역세권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상승하고 ▲광명시(0.28%)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고 ▲구리시(0.26%)는 태릉CC·갈매역세권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고 ▲안산시(-0.01%)는 시장 안정화 대책 영향 등으로 수요 감소하고 급매물이 출현하며 하락했다.

인천(0.03%→0.03%)도 상승폭을 유지했다. 구별로 ▲미추홀구(0.11%)는 영종하늘도시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부평구(0.08%)는 교통호재(GTX-B, 7호선연장 등) 있거나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04%)는 동춘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고 ▲남동구(-0.07%)는 구월·간석동 노후주택과 대형평형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편 상승폭 1위 지역은 여전히 세종(1.59%→0.66%)이었다. 세종은 ‘행복 도시’ 내 그간 상대적 저평가 지역과 조치원 일부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급등피로감 등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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