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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112에 ‘김호중 악플러’ 2차 신고..얼굴CD 망치가격·티셔츠 얼굴 눈 도려내고 욕설 ‘충격적’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8-28 14:59 KRD7
#권영찬 #김호중 #악플러 #112신고 #행복tv

검찰에 정식 고발장 접수 예정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연예인자살예방센터 소장이자 개그맨 출신 교수인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이 가수 김호중에 대한 안티 악플러의 수위가 정도를 넘었다며 경찰에 2차 신고를 이어갔다.

권영찬은 28일 오전 10시 52분께 김호중의 얼굴사진을 일부러 훼손하고 욕설과 함께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악플러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경찰 신고를 112에 했다고 개인 유튜브 방송인 ‘권영찬 행복tv’를 통해 밝혔다.

이번 112 신고는 앞서 지난 23일 밤 9시 12분께 진행된 ‘김호중 안티카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K씨의 친인척을 신고한 데 이어 이뤄졌다.

NSP통신- (권영찬 행복tv 캡처)
(권영찬 행복tv 캡처)

권영찬의 방송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27일 ‘트바로티’ 김호중의 몇몇 팬들로부터 김호중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에서 눈 부위를 도려내고 욕설과 함께 온라인에 올려 놓은 사진과 김호중의 얼굴이 프린팅 된 CD를 망치로 가격해 얼굴 부분을 박살낸 사진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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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 번 112에 신고전화를 걸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이번 일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그는 “고의로 다른 사람의 얼굴이 프린팅 된 사진에서 눈을 도려내거나 CD를 망치로 가격해 일그러진 얼굴 형체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다른 사람이 볼수 있게 하는 것은 명백히 정보통신망법상 불안조성 협박죄 및 명예훼손, 모욕죄에 해당됨에 따라 두 번째 신고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방송에서 설명했다.

권영찬은 이미 한 연예인에 대한 악플 수위가 경계 수위를 훌쩍 넘어선 만큼 서울중앙지검에 이와 연관된 악플러에 대해 고발장을 조만간 정식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연예인 행복증진과 연예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료 상담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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