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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서울 유지·수도권 축소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03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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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서울은 지난주 대비 유지되고 수도권에서는 축소됐다.

NSP통신-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0.01%→0.01%)은 7.10 대책 영향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불안감 등으로, 고가와 주요 재건축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 구(0.02%)에서 ▲은평구(0.03%)는 불광·응암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용산구(0.02%)는 리모델링 호재 있는 이촌동 위주로 상승하고 ▲중랑구(0.02%)는 상봉·신내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고 ▲동대문구(0.02%)는 이문·전농동 위주로 상승하고 ▲노원구(0.02%)는 중계동 등 6억 원 이하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0.01%)에서 강남4구는 안정화 대책에 따른 세제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는 짙어지는 가운데 ▲강남구(0.01%)는 압구정동 등 일부 단지에서 상승하고 ▲서초(0.00%)·송파구(0.00%)는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유지하고 ▲강동구(0.00%)는 그간 상승세 보이던 중저가 단지도 매수세 주춤해지며 보합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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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 이외에 ▲양천(0.02%)·영등포구(0.02%)는 일부 재건축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강서구(0.02%)는 방화·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2%→0.11%)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6.17·7.10 대책 등의 영향으로 경기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용인 기흥구(0.37%)는 마북·동백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용인수지구(0.29%)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하고 ▲수원 팔달구(0.00%)는 거래문의 줄어들고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세가 지속되고 ▲안산시(-0.02%)는 매물가격대 낮아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은(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구별로 ▲미추홀구(0.12%)는 신규분양 호조 영향 등으로 학익·주안동 위주로 상승하고 ▲부평구(0.09%)는 교통호재(GTX-B, 7호선연장) 있거나 정비사업 진척 있는 십정·부평·부개동 등 위주로 상승하고 ▲서구(0.03%)는 교통·주거 양호한 청라·신현·마전동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02%)는 동춘동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남동(-0.04%)·동구(-0.02%)는 노후 단지 수요 감소와 매수세 위축 등으로 하락했다.

한편 상승폭 1위 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세종(0.66%→0.51%)이 차지했다. 세종은 정부 부처 이전 및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단기 급등 피로감에 매수세 줄어들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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