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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일 부동산업계에서는 SK건설이 화성과 파주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를 상업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SOFC는 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해 효율 높은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높다. SK건설의 SOFC 활용 발전소는 화성 발전소에서 지난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에 이어 파주 발전소에서도 최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각각 2040년까지 운영된다.

LH는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했다. 특별본부는 LH가 주도하는 신규택지(10개 부지) 개발의 사업총괄 및 대외협의를 주관해 나갈 예정이며, 공공정비사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하고 담당하는 현장밀착형 조직이 될 계획이다. 본부장으로는 부사장을 임명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당정에 ‘주택건설사업자에 대한 유보소득 과세 제외’를 건의했다. 협회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정상적으로 주택사업을 영위하는 대다수 주택건설사업자에 일률적으로 유보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협회는 주택건설사업자를 유보소득 과세대상 법인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고, 만약 이 같은 조치가 힘들 경우 ‘주택건설사업’에 한해서 유보금 발생 후 5년간 과세 유예와 함께 토지확보를 위한 유보금 등 5가지를 유보소득 공제항목으로 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에 특화된 ‘스마트 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70년 만에 ‘문서기반 회의’에서 ‘스마트 회의’로 전환한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참석자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양방향 회의시스템’을 갖춰 보다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프롭테크’ 분야 사내벤처기업 ‘케이에이비벤처스’는 분사했다. 이 벤처기업은 부동산과 4차 산업기술을 융합시킨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CES 2020’에서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선보인 바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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