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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김호중 안티카페’ 협박카페 변질 주장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9-08 15: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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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 방송서 “네이버는 해당카페에 대해 보다 강력한 규제를 해달라” 언급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김호중 안티카페가 협박카페로 변질됐다”고 주장하며 이 카페에 대한 네이버의 적극적인 규제 필요성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권영찬은 지난 7일 오후 9시 10분 라이브로 진행된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를 통해 “지난해 운명을 달리한 고 설리와 고 구하라의 안타까운 선택 이후에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연예인 기사에 댓글을 쓰는 시스템을 없애 그나마 (늦은 감이 있지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네이버에 개설된 ‘김호중 안티카페’가 한계점을 넘겨 ‘김호중 협박카페’로 변질된만큼 (해당 인물의 보호차원에서) 더 이상 카페 운영과 활동이 이뤄지지 않도록 네이버에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호소를 했다.

NSP통신- (권영찬TV 캡처)
(권영찬TV 캡처)

권영찬에 따르면 현재 ‘김호중 안티카페’에는 김호중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다양한 내용의 글과 사진들이 조작돼 올라와 있다. 게시자의 아이디도 김호중을 욕보이거나 조롱하는 식의 조합된 단어들로 만들어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는 “김호중의 안티카페에 네이버가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지만, 김호중에 대한 협박과 조롱은 도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젠 (한 연예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멈춰야 할 때라는 생각이다”라며 “김호중에 대한 협박 글과 조롱 글이 무수히 올라와 있는 해당카페의 활동을 네이버가 멈춰서게 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큰 사건 사고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걱정이 먼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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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앞서 지난달 김호중 안티카페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A씨의 친인척에 대해 112로 두 번에 걸친 신고를 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방송에서 해당 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이후 김호중이 공익근무에 들어가면 9월 세 째주쯤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 소장을 맡아 경제적으로 힘든 연예인과 스트레스로 일한 연예인들을 위해서 상담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주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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