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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기술자 교육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09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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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6월부터 기술자 교육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기술자 교육은 현행법에 따라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정기안전점검 ▲성능평가 ▲보수(정밀안전진단) ▲지하안전영향평가로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에 지난 6월부터 기술자 교육을 집체교육 방식에서 실시간 온라인 원격 강의로 대체했다. 기술자 교육은 서버에 저장된 영상을 임의의 시간에 접속해서 듣는 일반 동영상 강의가 아니라, 실시간 강의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수강하는 ‘ZOOM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이다.

법정교육인 만큼 교육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된다. 교육생들은 강의 시작 10분 전까지 시스템에 접속해 출석을 확인 받아야 한다. 출석, 이석 및 본인 확인을 위해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화면의 1/3 이상을 본인의 얼굴로 세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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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전환 후 사전 신청 없는 이석·외출 사례는 전무했고, 시험에서도 부정행위나 채점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공단의 온라인 교육은 지난 8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교육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실효성 있고 창의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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