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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국토부·서울시, ’강남권 개발이익‘ 강북권서도 사용 추진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09 17:54 KRD8
#국토부 #서울시 #두산중공업 #신동아건설 #캠코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9일 부동산업계에서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강남권에서 생긴 개발이익(공공기여금)을 강북권에서도 쓸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 개정은 연내 완료가 목표다.

‘공공기여금’은 개발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도시계획 변경을 허가해주는 대신 개발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는 것이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강남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강북 등 서울 전역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집중 논의 끝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고, 이 개선안은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통해 실행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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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의원은 “개발이익 재투자가 일부 지역에만 편중되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 재투자가 미흡하게 이뤄졌다”며 “개발이익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낙후지역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내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에 설치된 열 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가압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수진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1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478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4층, 8개 동, 35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12가구다. 공사비는 676억 원이며, 2021년 4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캠코는 영덕군과 ‘생활SOC 복합시설’ 4건을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2024년 총 4건, 2만㎡ 규모로 생활SOC 복합시설을 준공하는 것이다. 예정 시설 4건은 ▲군민회관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보건지소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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