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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포스코건설, 부산 ‘대연8구역’에 단독입찰 선언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10 18:05 KRD8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0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대연8구역’ 컨소시엄을 구성치 않은 ‘단독입찰’을 선언했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73 일원에 아파트 3530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8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품질의 균일성과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주거 편의를 오롯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단독입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사업에 참전 예정인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은 10일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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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에 대한 방안을 의결했다. 분할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해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가칭)’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게 된다. 오는 12월 4일 임시주총, 2021년 1월 1일 지주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이번 결정이 기업 분할을 통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유해 화학물질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도료를 통해 누출을 즉시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해물질 반응 도료’는 화학물질과 접촉할 경우 색이 변하고, 이를 카메락 감지해 관리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두산중공업과 한국석유공사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수원역~인천역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오는 12일 전 구간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원~한대앞 구간’의 개통으로 25년 만에 수원~인천이 하나의 철도로 연결된다. 국토부는 이로써 국토부는 현재 ‘인천(1호선)→구로→수원(1호선)’으로 90분 소요되던 것이 이제 ‘인천→수원으로 약 20분 단축된 70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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