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쎄라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선한 행보를 팬들이 그대로 이어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5일 가수 장민호의 해외 팬모임에서 1220만 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 기부를 위해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전역에 거주하는 장민호의 해외 팬들이 음력 7월 28일인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민호의 공식 팬카페인 ‘민호특공대’의 해외 팬들은 “오랜 무명 생활 가운데에도 10년 이상 소외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는 장민호의 나눔 행보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특히, 코로나 19로 고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운 팬들의 마음과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기부금 전달 소회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팬모임의 요청에 따라 국내문화예술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