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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비대면 사회공헌(CSR)활동을 이어가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전개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We(위)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하에 걸음 기부 ‘OK금융그룹 동행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13일까지 ‘1억 걸음’을 달성과 성금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으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참여 이벤트를 함께 병행한다.

걸음 수에 비례해 선발된 우수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1등 신발 구매 상품권 30만 원 ▲2등 신발 구매 상품권 20만 원 ▲3~5등 신발 구매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1만 걸음 이상 기부한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명에게 각각 치킨 및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걸음 기부는 코로나19 감염도 줄이는 동시에 임직원의 건강도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한다”며 “이벤트 병행을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함께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재능 기부, 현물 기부 등 올 하반기 그룹 CSR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조성된 성금을 활용해 임직원 가정에서 ‘DIY(Do It Yourself)’를 통해 소가구를 제작하는 재능 기부를 오는 11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무드등으로 조립 완료에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정 내에서 각자 조립해 코로나19 감염 위협을 없애고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및 지인도 함께 참여가 가능해 ‘나눔의 의의’도 확장시켰다.

이렇게 마련된 소가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비대면 CSR활동은 전 임직원들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나눔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서 출발했다”며 “코로나19에도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멈추지 않고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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