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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가수 김희재가 ‘뽕숭아학당 -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16일 방송에서 트롯맨 F4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김희재 강태관 김수찬 김중연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 황윤성 등 ‘미스터트롯’ 신예 트롯맨 8인이 함께 하는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김희재가 지난 5월 출연한 KBS 불후의 명곡 송해 편에서 부른 초혼 영상이 유튜브 200만 뷰를 돌파했다. 김희재는 오늘 밤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한다. (유튜브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한자리에 모인 '대세 트롯맨 12인'은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굴렁쇠 소년’으로 변신한 정동원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 '88 서울 올림픽'의 감동적인 순간을 재현하고 구수한 축하 무대까지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본방사수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탑7중 남성과 여성 전 음역대를 유일하게 넘나들 수 있어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최근 TV조선 ‘사랑의콜센타’에서 부른 ‘꽃을 든 남자’는 200만 조회수를 넘어섰고, KBS ‘불후의명곡’에서 열창한 ‘초혼’ 또한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맨들에 대한 소식을 개인 방송인 ‘권영찬TV’를 통해 전하고 있는 개그맨 교수 권영찬은 김희재의 ‘트육대’ 출연 소식에 “안녕하세요! 김희재 삼촌 권영찬입니다. 김희재님이 뽕숭아학당에 출연하니 우리 희랑별님 수요일 밤만 기다리겠네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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