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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LH아파트서 하자 2만4117건 발생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16 14: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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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최근 3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총 2만4117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LH로부터 ‘주택유형별 하자발생 현황’을 제출받았다.

지난 2017년~2019년 발생한 하자는 주택유형별로 ▲장기임대(국민, 행복, 영구)는 총 4462건(도배 불량 1261건, 오배수 등 불량 1911건, 타일 불량 706건) ▲공공임대(5년, 10년)는 총 1만297건의(타일 불량 3360건, 오배수 등 불량 2324건, 도배 불량 1904건) ▲분양주택은 총 9358건(타일 불량 2821건, 오배수 등 불량 2307건, 도배 불량 191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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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발생한 하자는 ▲장기임대 오배수 등 불량 389건 ▲공공임대 타일 불량 1409건 ▲분양주택 타일 불량 769건이었다.

누수 피해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LH 임대아파트에서 총 3180의 누수 하자가 접수됐다. 누수로 인해 100건의 의류, 침구류, 가구류, 생활용품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누수 피해 현황은 ▲2015년 430건 누수하자 접수에 13건 피해 ▲2016년 920건 접수에 14건 피해 ▲2017년 603건 접수에 13건 피해 ▲2018년 683건 접수에 28건 피해 ▲2019년 544건 접수에 3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LH는 타일, 도배, 오배수 등에 대한 하자를 적극적으로 보수하고, 각종 하자로 인해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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